20190820

[20191026 매드프라이드 서울, 20190819 D-67]

안녕하세요. 여러분~ !! MAD PRIDE가 D-67일 남았어요! 오늘은 어제 기획회의 때 있었던 일을 들려드릴게요!!🎉🎉

이번 기획회의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매드프라이드 조직위윈회의 슬로건과 제1회 매드프라이드의 슬로건, 그리고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을 할지에 대해서 논의했어요.

참여하신 분은 이지은님, 오건형님, 명진, 장군, 장원장, 빡송, 유진(진희), 페핀, 유리, 윤정, 재퀴어, 라포(신희창님/허익선님)였어요.

곧 개최될 매드프라이드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자, 퍼레이드 진행 시 침대밀기 프로그램에 집중하자, 당사자 중심적이되 비당사자 역시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하자, 멋있고 아름다운 안티카만의 마르코(마르코는 정신장애인의 자립과 해방을 뜻하는 상징물. 원래 마르코의 모양은 푸른 말이에요.)를 만들자, 그리고 무엇보다도 행사 진행시 안전문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자 등으로 의견이 모아졌는데요.

조직위의 슬로건은 혐오를 넘어선 광기 혐오를 녹이는 온기를 쓰기로 했어요. ⭐️⭐️⭐️😊☺️

마지막으로 논의에서 나왔던 단원 및 협력자 분들이 기대하는 매드프라이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명진- 우리 자체가 괴물로 여겨지는 상황이니까 실제 우리는 그런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지은- 한국의 첫 번째 매드프라이드의 경우에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진행될 거 같아요. 다른 나라의 경우는 구체적인 계획을 잡고 진행하지 않았어요. 우리가 만들 매드프라이드는 어떻게 진행될지 많이 궁금해요.

재퀴어- 참여한 모두가 행복한 축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루(목우)- 저는 저희 안에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다른 정체성을 창조할 수 있는 능동적인 존재로서 우리를요.

유진(진희)- 저는 당사자 역시 주변사람의 태도에 따라 좋은 이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요.

유리- 저는 매드프라이드가 우리가 얼마나 넓고도 깊은 존재인지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교과서에 실린 사진이나 박스에 갇힌 인형과 같은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요.

페핀- 언론만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혐오가 있다는 것을 요새 더 느끼고 있어요. 그런 것들이 얼마나 혐오적인지 모두가 깨달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빡쏭- 정신장애인의 혐오에 저항하는 것도 중요하고 다양성을 알리는 것도 중요해서 어떤 것이 중점이 되면 좋을지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우리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장원장- 요새 미국에서도 그렇고 한국에서도 혐오발언이 많이 나오는 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 매드프라이드 때는 우리가 지금까지 만든 차별에 저항하는 언어를 적극적으로 알렸으면 좋겠어요.

장군- 왕의 남자에서 보면 너는 거기 있고 나는 여기에 있다고 나오는 것처럼 우리 모두 존재하는데 언론에서는 이상하게 우리를 보도하잖아요. 그래서 그러한 왜곡에 저항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라포(신희창/허익선)- 저희도 차별과 편견에 대한 이야기를 같이 해보는 매드프라이드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직까지 언론에서도 그렇고 학계에서도 정신장애에 대한 차별이 많이 존재하니까요.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칠게요~ 남은 67일동안 안티카 단원 모두 최선을 다해 준비할게요!!!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

By 유리 페핀

#안티카 #기획회의 #MADPRIDE #매드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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