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19

진주에서 또 한 번의 가슴 아픈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에서 조현질환자였다는 것을 부각하지만 조현질환을 치료 중인 당사자는 2016년 조사결과 연간 6만3000명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자활과 관리의 사각지대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당사자들은 사회 속에서 최선을 다해 적응하고 활동하며 삶을 살아가는 착하고 성실한 시민들입니다. 정신질환 보유자의 강력범죄율은 최근 뉴스에서도 보도됐듯 전체 강력범죄의 1.7%에 불과합니다. 나쁜 사람은 어디에나 존재할 수 있습니다. 특정대상을 향한 범죄는 특정가해자의 문제이지 조현질환자 전체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의 사건으로 특정 집단을 격리하고 특정 집단을 혐오하는 방식은 가장 쉬운 대처 방법일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이런 슬픈 사건이 발생했을 때 조금 어려워도 이제는 다르게 대응하면 어떨까요?

진주사건의 희생자분들을 깊게 애도합니다.

저희 안티카에도 입원의 경험이 있는 단원들이 있습니다. 자의 입원과 타의 입원을 경험한 단원들이 병원에서의 경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안티카는 병원을 '별'이라고 표현하는데요. 최근 '별'에서 온 그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시면서 우리가 다른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더 나아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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