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방 4_ “그는 왜 20년 동안 정신병원에?”>

<하얀 방 4_ “그는 왜 20년 동안 정신병원에?”>

안티카 창작단이 제작하고 있는 하얀 방 시리즈 0번부터 시작해 4번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카드 뉴스의 제목은 “그는 왜 20년 동안 정신병원에?”로 강제입원과 장기입원을 다루었습니다. 제이님이 자료 조사부터 시작해 카드 뉴스를 직접 만들었으며, 안티카 활동가들이 피드백을 하며 다듬었습니다. 앞으로 무엇이 달라져 가야할지 근거 자료에 기반한 안티카 창작단원들의 생각을 카드뉴스를 통해 살펴봐 주세요.

카드 뉴스 제작 By. 바이올렛 제이 업로드 By. 대륜


청도대남병원 코로나19 확진자 102명, 사망자 7명이 발생 된 이례적 환경 (2020년 3월 11일 기준)


하얀방_4 그는 왜 20년동안 정신병원에? - 2 강제입원과 장기입원 -



-1- 국내 코로나19 첫사망자는 무연고로 20년간 장기입원을 할 수 밖에 없던 A씨(63)입니다.


-2- 청도대남병원 폐쇄병동 확진자 112명 중 100명은 환자 였습니다. 사망자는 무려 7명, 치사율은 6%가 넘습니다.


그들은 왜 이토록 오래 정신병원에 있어야만 했을 까요?


청도대남병원 사망자 7명은


최소 2년 이상을 입원 중이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5167551017



-4- 한국에는 36,197명이 180일이상 장기입원 중 입니다


의료급여 수급자의 장기입원 요인 통계 (2019년, 보건복지부) 전체:63,808명 30-180일 미만 27,611명 (43.27명) 180일 이상 36,197명 (56.72명)


-5- 이것은 사회적입원입니다.


사회적입원이란 병원 말고는 갈 곳 없는 사람들이 병원에 입원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 분들에게 필요한건 입원치료가 아닌 돌봄입니다.


-6- "바살리아법으로 정신병자들이 풀려났죠. 가족들이 이 정신병자들을 데리고 간다면 아마 가족들도 미쳐버릴 게 뻔해요. … " - 영화 위 캔 두 댓 중 -


-7- 한 연구 결과(만성 정신질환자 보호자의 가족부담과 서비스 욕구,2000)에 따르면 모든 보호자들이 정서적 부담을 안고 있었다.


일상생활 지원37.1% 문제행동 32.7% 경제적 부담 49.0% 보호자의 일상생활 42.5% 보호자가 그 가족인 당사자에 대한 걱정 98.2%


-8- 정신병원 장기입원 환자 70%는 극빈곤층, 병원의 돈벌이수단으로 이용당하기도 합니다


정신병원 강제입원시키고 뒷돈 챙긴 울산 사회복지법인 무연고 장애인들 대상으로


강제입원 의혹 15~90일간 입원시키고 퇴원반복…


출처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0608080755291 마인드 포스트 http://www.mind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03



-9- 2016년 9월 본인 동의 없는 강제입원은 위헌이라고 판결되었습니다.


-10- 이탈리아 당사자들에게 자유를 찾아준 프랑코 바살리아의 이름을 딴 '바살리아법' (자세한 내용은 산지오반니편에서 계속됩니다.) ▲실제로 10여년간 정신병원 환자들의 짐을 운반했던 말, 마르코 까발로. 당사자들의 해방을 상징하기도 한다.


-11- 정신병원이 없는 나라 이탈리아 1978년 정신보건법 개혁이후 이탈리아는 사회협동조합의 30%이상을 장애인을 고용하게 하여, 비장애인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게 합니다.


지금은 약 3만여명 가량의 정신장애인이 협동조합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산지오반니편에서 계속됩니다.)


-12- 당사자들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지낼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합니다. ▲ 갈 곳 없던 청도대남병원 폐쇄병동 환자들, 그림 재규어


-13- 고인께 가장 필요했던 것은 공동체의 관심이지 않았을까요?


먼저 찾아가 사회적으로 취약한 정신장애인의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 줄 "사람"


안티카는 정신장애인의 존재가 사회에서 가시화되고 함께 살아나가는 것이 될 때 사회를 더 인간답게 하고


파편화된 공동체의 구성원들을 다시 연결할 수 있으리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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