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브제 코스튬, 실루엣인간



[안티카 x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제 2회 매드프라이드 서울
릴레이 행진 및 기자회견에 참여했던
오브제 코스튬을 입은 사람들 중 하나, 실루엣인간!
실루엣인간은
큰 컨퍼스를 가지고 자기 주변에 원을 그리며
격리와 거리감을 표현하지만
실제로 땅 위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관람자 들이 그 위를 걸어 다닐 수 있지요.
실루엣인간은
코로나19시대 우리의 현재를 잘 표현해 준다고 느껴져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실루엣인간도 나타났다 사라지게 된 공간에서
다시 예전처럼 바로 옆사람의 옆에 앉아
음악가들의 공연을, 연극인들의 연극을
볼 수 있는 시기가 오기를 바래보아요.
힘드신 분들에게 특히
마음을 담아 응원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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