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카 x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영상 공개






[안티카 x 한국예술인복지재단]


강예솔, 김아람, 김혜이, 양이배, 최규연 작가가 참여하여 만든 영상입니다.


다음은 작가의 말입니다. 읽어보시고, 영상도 감상해보세요~^^



작가의 말:


2020년에서 ‘격리’되는 경험은 당사자들 만의 것이 아니라 이제 모두의 일상이 되었다. 마스크와 생활하는 것이 익숙해지는 상황에서 격리과 감각의 확장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매드프라이드 퍼레이드만의 오브제 코스튬 제작했다.


5개의 오브제 코스튬들은 행위를 통하여 관람자를 각자 자신의 행위로 초대한다. 원통인간과 원인간은 제한된 움직임으로 개인의 공간과 타인과의 거리감을 표현한다.


원통인간은 원통 안에 갇힌 상태로 치마를 돌리며 춤을 춘다.


원인간은 자신의 몸에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통해 제한된 구조안에서 반복적으로 자신의 일을 수행한다.


실루엣인간은 큰 컨퍼스를 가지고 자기 주변에 원을 그리며 격리와 거리감을 표현하지만 실제로 땅 위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기 때문에 자유롭게 관람자 들이 그 위를 걸어 다닐 수 있다.


신체결합인간은 길게 늘어진 팔을 달고 있고 무엇을 하다가 늘어져 정지된 모습이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팔을 만지고 옮길 수 있다.


플러피 인간은 털 옷을 입은 상태로 손에 선풍기를 들고 더위를 식히는 행위를 한다.


이 모든 퍼포먼스는 코로나 시대에 불가능한 것 사이에 가능한것을 만드는, 혹은 만들려는 우리들의 삶을 가시화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격리’가 개인의 감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같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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