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프라이드 미술관’ (4) by. 지은이


‘매드프라이드 미술관’
6시에 나가요. 제일 처음에 마포구 성산동에서 망원동까지 걸어가요. 그리고 거기서 불광동까지 가는 열차가 있어요. 그거 타고 출근해요. 근데 어느 날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더라고요 장애인이라고 놀려대고 막 뭐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렇게 말한 아저씨 왜 나한테 그렇게 말하냐고 얘기했어요. 당신이 아들이 있으면 아들한테 장애인이라고 놀림당하면 좋겠냐고 얘기하고. 너무 화가 나서 싸울 뻔 했어요.
작가: #지은이
동물의 왕 재규어이자 지은이 입니다. 안티카에서 시설관리를 맡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 가장 행복합니다.
조회 1회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