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의 무지개, 정신장애인 임파워먼트 보드게임 - 제 17회 전국인권활동가대회에서>

<내 머릿속의 무지개, 정신장애인 임파워먼트 보드게임 - 제 17회 전국인권활동가대회에서>


제17회 전국인권활동가대회에 참가한 안티카 활동가 대륜님, 루님, 왈왈님이 둘째날 아침 정신장애인 임파워먼트 보드게임 소모임에 참가했습니다.


정신장애의 증상들은 무조건 고쳐야 할 나쁜 것이 아니고, 보편적이고 자연스러우며 다양성이자 특이성으로서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내 머릿속의 무지개에서 플레이어들은 돌아가면서 손(무의식)으로 가져온 카드를 선택해 중앙(사회)에 내려놓고, 쌓인 상태카드들을 적절한 때에 자신의 앞(내면)으로 가져옵니다. 정신장애의 주요 증상들을 상징하는 다양한 색깔의 요괴는 매 라운드가 끝날 때 점수가 되지만, 한 색깔의 요괴가 너무 많아지면 손해를 보기 때문에 내면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게임을 통해 (1) 비당사자는 정신장애와 장애당사자를 더 잘 이해하고, (2) 당사자는 비교적 편안한 환경에서 자신의 경험을 타인과 나누고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10명 내외의 인원이 참가했고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다른 팀의 경험을 상세히는 모르지만,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이 함께 했던 팀에선 이들을 포함한 사람들이 서로 도와가며 게임을 진행했습니다.가장 높은 점수 취득을 목표로 하기보다도 자신을 설명해줄 수 있는 카드나 긍정적으로 보는 증상이 담긴 카드가 나오면 멈춰서 카드를 가져간 당사자 게이머의 방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신만의 규칙을 찾는 창조가 가능한 게임이란 피드백이 나왔습니다.보드 게임을 하면서 증상들을 가지고 "놀아보는 " 경험이 당사자가 자신의 병에 대한 통제력을 가질 수 있는 치료의 효과가 있을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진행을 맡아주셨던 쥬님이 완성시켜갈 '내 머릿속의 무지개'가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이 게임을 하며 당사자로서의 경험을 나누고 비당사자로서 이해를 도모하는 시간이 오길 바랍니다.


#전국인권활동가대회 #보드게임 #정신장애인 #안티카

By. 안티카 게임 참가자들 & 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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